[서울에는 우리 집이 없다] 강릉가 컨테이너 하우스 추천? 추천 안 해?
오랜만에 서울에는 저희 집이 없는 포스팅이네요.이번 주 방송이 너무 재밌어서 포스팅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서울엔 우리집이 없는 강릉컨테이너하우스
요즘 제주도 생활을 이어서 강릉 생활이 유행이잖아요강릉여행 갈 때마다 언젠가 꼭 와서 살려고 합니다.이번 주 서울의 친정을 방문한 가족들은 큰맘 먹고 서울 생활을 포기하고 아이들과 함께 강릉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강릉이 요즘 핫플레이스라서 강릉도 땅값, 집값이 만만치 않다고 들었는데 주인공 부부도 예산에 맞춰서 해변에서 한 블록 들어온 곳에 자리를 잡더군요.그리고 컨테이너를 사용해서 집을 지었는데 컨테이너 집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강릉집 컨테이너 하우스는 다섯 개의 컨테이너를 쌓아 만든 집입니다.컨테이너가두종류가있고강릉집에사용한컨테이너는화물용하이큐빅컨테이너라고합니다.중고 가격이 500만원 정도, 새 컨테이너는 7~800만원 정도래요.
컨테이너 하우스도 일반 주택과 마찬가지로 건축물의 신고 과정을 거친 후에야 집을 지을 수 있어요.컨테이너를 ㄷ자로 둘러싸서 가운데는 중간도 만들고 테라스도 만들었습니다.컨테이너 1층은 독특한 신발을 신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주방, 서재, 영화관 등 으로 구성되어 부부는 재택근무로 일할 수 있고, 아이들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거나 테라스와 안뜰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릉집 컨테이너 하우스의 하이라이트 공간! 캐핑장인지 펜션인지 집인지 알 수 없는 테라스 공간입니다.인스타그램 감성캠핑장이 바로 우리집 테라스에!! 사실 실내공간은 좀 답답해 보이고 완전 맘에 들진 않았는데 이 공간을 보니 컨테이너 하우스가 아주 좋아 보이기도 해요. (웃음)
게다가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스파존! 이거 대박이에요.온도 조절 장치가 있어서 찬물을 데워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버블 기능도 있습니다서울에 있는 집을 보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인테리어가 가장 높은 곳이 욕실이라고 하네요.배수, 방수 등 디자인이 아닌 기능적인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야외에 튜브형 스파를 설치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분위기도 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거든요.
방송 보자마자 너무 궁금해서 폭풍 검색해 보니까 생각보다 가격도 안 비싸네요서울 집 튜브형 스파에서 찾아보니 인텍스 퓨어 스파라는 제품이었어요.60만원 대에서 160만원 대까지 기능, 크기별로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이거 이거 마음속의 위시리스트 1번 저장!그리고 테라스를 지나 정원으로 나가면 집 중앙정원이 나옵니다.정원이라기보다 정원이 어울리는 곳이에요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다니고 가족들과 바비큐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옥상에 올라가면 태양열 판넬을 설치해서 가정에 필요한 전기를 모두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이것도굉장히좋은방법이죠.이렇게 자유롭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버블 스파도 무제한 사용하고 난방도 무제한이라고 합니다.그리고 남은 전기는 팔기도 한대요.
여기서 굉장히 놀라운 동이고 응, 돌려 하나!!집주인이 선택한 비추천 포인트가 바로 컨테이너 하우스 그 자체였습니다.물론 건축비도 절약하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소음에 취약하고 단열이 좋지 않으며, 방습이 약한 것 등 많은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컨테이너 하우스 소개 방송에 있어서 가장 큰 단점은 컨테이너 하우스라니, 어쩐지 씁쓸한 결말이었지요.하지만 솔직히 말해준 집주인 덕분에 컨테이너 하우스를 생각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이번 주에도 서울에는 우리 집이 없는 걸 보면서 다시 공부해 갈 거예요^^ 또 사고싶은 위시리스트도 추가했어요~ 다음주 방송도 즐겁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