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준비일기, 마케팅 포트폴리오 만들기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 사이트 '노트폴리오'
노트폴리오는 사실상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를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지만 마케팅 기획자도 참고할 수 있는 템플릿이 많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던가?그런 관점에서 나의 포트폴리오가 과연 한눈에 보이는 깨끗한 포트폴리오인지를 점검하는 관점에서 참고할 수 있었다.
물론 내용은 더 중요하겠지만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포트폴리오라면 다시 금방 쓰레기통에 들어갈 것 같았다.
노트폴리오 사이트에서 포트폴리오를 검색한 최근 작업물부터 과거 작업물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보니까 아, 이런 글꼴이 깔끔하네.사진은 이런 식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겠다.디자이너만큼은 아니지만 내 포트폴리오도 다시 정렬하게 된다.
마케팅을 검색해도 디자이너 포폴만큼은 아니지만 마케팅 관련 포폴을 몇 개 확인할 수 있다.내용이 다르므로 사진이나 문장을 어떻게 배치했는지를 보면 된다.
이 밖에 구글에서도, 펜타레스트에서도 마케팅 포트폴리오, 콘텐츠 포트폴리오 등의 검색어를 검색해 참고 자료가 있는지를 확인했다.하지만 구글에는 신입 포폴이 너무 많아 골라내기가 힘들었다.
예를 들면 본인의 취미가 뭐냐!당찬 신입 포부! 파이팅! 이런 뽀뽀르가 많아 보였어.
내가 포트폴리오에 넣은 내용은?3번 정도 뒤집어야 내용 정리가 돼.내가 정답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겠지만, 내 경험으로 볼 때 포트폴리오는 절대로 한큐에서 완성할 수 없다.
지금은 완벽해 보여도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보면 너무 촌스러워 보여.
처음에 만든 그 종이 같은 뽀뽀루 ㅋㅋㅋ내가 맨처음 만든 포트폴리오, 저걸로 서류를 내서 그런지 처음부터 서류가 떨어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처음에는 내가 시작한 프로젝트를 (과거) 시간순으로 작성했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내가 가장 잘한 프로젝트를 첫 페이지에 담는 게 좋았다.
망한 뽀뽀루내가 처음 넣은 내용은 분야 프로젝트 명기간 기여도 프로젝트 요약 메인 아이디어 & 콘텐츠 결과 이미지였는데 매우 PPT다운 내용이었다.
그리고 첫 장에는 쓸데없이 잘 읽히지 않는 나에 대한 자기소개서를 써 내려갔다.
그리고 몇 번의 수정 끝에
그래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첫 장에 쓸데없던 문장은 모두 지우고 대신 내가 가진 역량(스킬) 인덱스를 넣었다.그리고 5년간 내가 처리한 업무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123개의 업무결과 페이지도 만들었다.
게다가 한 장 한 장 넣던 사진이 지저분하게 느껴져 포토샵 목업 기능을 통해 APP 노트북 등에 합성해 넣었다.처음부터 한큐에서 완성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처음부터 몇 번인가 수정하려는 마음으로 들어가야 할 내용부터 쓰고, 그 후에 여러 사이트를 통해 참고한 포폴을 바탕으로 정리하고, 요약하는 것은 따로 요약해 디자인 요소를 추가하면 완성도 높은 포폴을 하나하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저보다 뛰어난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만약 포폴 캐리어 기술서 공유를 원하는 문의는 미리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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