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부동산 후기 참신한 소재의 수목드라마 추천

 

현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부동산을 소재로 한 KBS 드라마 <대박 부동산>

드라마 대박 부동산은 지인들이 재밌다고 추천해 줬는데 주인공이 퇴마사 공인중개사라는 게 독특하고 시대와 잘 맞는 소재여서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어요.

귀신의 집을 소개하고 퇴마 행위를 하는 공인중개사 홍지아(장나라)와 퇴마사를 사칭하는 사기꾼 오인범(정용화)이 주인공으로 확실히 퇴마사가 등장하기 때문에 특이하고 각종 귀신이 등장하는 것이 흥미롭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대박 부동산의 줄거리
뛰어난 능력의 퇴마사이자 대박부동산 사장인 공인중개사 홍지아는 뛰어난 능력의 퇴마사입니다. 귀신의 집을 소개하고 퇴마행위로 귀신의 집을 부수는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자기 집에 있는 어머니는 돌려보내 줄 수가 없어요. 그래서 홍지아는 자기 어머니의 귀신을 보내줄 영매를 찾는데 쉽지 않아요.
그러던 중 여러 방법으로 귀신의 집처럼 집주인을 속이고 퇴마행위에 도움이 되는 척하며 사기를 쳐온 사기꾼 오인범을 만나게 되죠.

오인범은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이 과정에서 원령에 빙의하게 되어 영매로의 자질을 보여줍니다. 이에 홍지아는 오인범에게 엄마의 유령을 버려달라고 제안했고, 홍지아는 사기꾼 오인범을 못마땅하게 여긴 것 같아요. 결국 둘은 우여곡절 끝에 동업을 하게 되고 각종 부동산과 관련된 귀신을 쫓는 행위를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가족이 관련되어 과거에 만났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오인범은 홍지아의 어머니와 헤어질 수 있을까요?
두 사람은 과거에 어떤 관계였을까요?

대박부동산 추천 포인트

대박부동산은 퇴마사가 주인공이고 판타지 같은 비현실적인 내용이지만 부동산 이야기와 함께 좀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드라마입니다.
실제로 내 집 마련을 위해 부동산 거래를 하다가 사기를 당하거나 상가에 투자했다가 망한 사례가 많아 공감도 되고 더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대박 부동산>은 단지 드라마로서 보기에는 상당히 현실과 닮은 점이 많아서 더욱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드라마였습니다.
게다가 한두 에피소드마다 각기 다른 부동산 원령이나 지박령이 등장하지만 모두 기구한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로 단순히 이들을 유령으로 볼 수 없어 더욱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장나라의 예전과 다른 이미지 변신이 마음에 들어 정용화의 연기를 처음 봤는데 의외로 혼신의 연기를 보여줘 정말 놀랐어요. 두 배우 외에도 도학선 역의 안길강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도 압권입니다



대박부동산관람포인트

부동산에 관한 사연과 유령들의 이야기는 주로 1~2번 정도, 빌라나 상가 등 한 건물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지는데 어떤 유령들이 등장하고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지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홍지아와 오인범의 두 과거와 얽힌 관계가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번 주 6화까지 공개된 '대박 부동산'은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듯합니다. 드라마에서 밝혀지지 않은 여러 가지 궁금증을 빨리 알고 싶어서 다음주 수요일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어요.
흥미로운 퇴마사의 이야기를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만나보세요.

이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직접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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